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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서 죽음 기다리는 한국인 107명, 그들은 왜?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29) 최근 스위스에서 한국인 두 명이 안락사로 생을 마감했다는 기사가 신문에 보도됐다. 기사를 읽으며 혹시 나에게 전화했던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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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피의자 신분' 정준영·승리가 경찰에 출석합니다.
━ 정준영과 승리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합니다. 성접대 알선 혐의를 받는 빅뱅 전 멤버 승리(왼쪽)와 불법 몰래카메라 촬영·유통 혐의를 받는 전직 가수 정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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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 이사회 “박소연 직무정지 부결…내부제보자는 재논의”
동물권단체 케어 사무실. [연합뉴스] 안락사 논란을 일으킨 동물권단체 ‘케어’ 이사회가 내부제보자인 동물관리국장 임모 이사에 대한 직무 정지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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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카카오 카풀 중단…갈등도 멈출까?
━ 카카오 카풀 시범 서비스가 잠정 중단됩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카풀 시범서비스가 오는 18일 오후2시 중단된다. [연합뉴스] 카카오가 오늘 오후 2시부터 카풀 베타(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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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안락사 파문' 케어…연간 후원금만 20억원"
박소연 케어 대표.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유기견 안락사 논란에 휩싸인 동물 구호 단체 '케어'가 연간 후원금을 20억원까지 받았다며 사법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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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케어 안락사 파문, 유기 동물 10만 시대에 안락사는 불가피?
■ 「 케어 동물보호단체 케어의 박소연 대표가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2011년 이후 안락사는 절대 없다‘던 박 대표가 4년 간 구조한 동물 200여 마리를 안락사시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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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 박소연 대표 "안락사 정당했고 사퇴 없다"
박소연 케어 대표. [뉴스1] 구조한 동물을 몰래 안락사시킨 국내 대표 동물 구호 단체 '케어'의 직원들이 박소연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박 대표는 안락사는 정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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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논란' 케어 직원들 "우리도 몰랐다…박소연 대표 사퇴해야"
무분별한 안락사를 자행했다는 폭로가 나온 동물권단체 케어의 직원들이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박소연 케어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무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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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 보호했던 ‘케어’, 유기동물 수백마리 몰래 안락사”
동물보호단체 케어 국내 대표동물보호단체 중 하나인 ‘케어’가 구조한 동물 일부를 안락사시킨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언론은 11일 케어 전직 직원들의 증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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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형의 퍼스펙티브] 미리 준비해야 존엄한 죽음 맞을 수 있다
━ 웰다잉 인간의 삶에서 오복(五福)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오복은 중국 춘추시대에 쓰인 『서경』에 처음 언급된 이후 수많은 문헌과 담론에서 인용되고 있다. 오복의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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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읽기] 존엄하다는 말
장강명 소설가 40대 이상이라면 1980년대 일본 드라마 ‘오싱’을 기억하는 분이 꽤 있을 것이다. 그 시절에는 어느 비디오가게에 가든 ‘오싱’ 테이프가 진열대 한 칸을 꽉 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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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반려동물 1000만 시대 “내 새끼 놀이터 늘리고 장례식장 짓자”
━ 쏟아지는 동물복지 법안들 “‘보호자’로 (용어를) 바꾸면 그걸(동물을) 어떻게 팔아요.”(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 “자꾸 (식용) 소하고 (반려용) 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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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반려동물愛 비즈니스] 반려인 1000만 시대 '펫팸족(Pet+Family)' 급증
1인가구 증가, 고령화 맞물려 시장 확대 … 안전관리 대책 제자리걸음 비판도 다섯 집 건너 한 집은 반려동물이 사는 시대다. 아이를 키우는 가족은 갈수록 줄어드는 반면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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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높이 40cm 이상인 개 입마개 의무…사망 사고시 3년이하 징역·3000만원 이하 벌금
현행법상 ‘맹견’ 종류가 3종에서 8종으로 대폭 늘어난다. 개가 사람을 물어 사망 사고가 나면 주인을 3년 이하 징역,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형사처벌 근거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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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개보다 더 어려운 사람 훈련
안혜리 라이프스타일 데스크 요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뿐 아니라 주변을 둘러보면 개 안 키우는 사람들이 총궐기라도 하는 것 같다. 개를 무서워하지 않고 거리를 맘껏 다닐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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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동물보호법 개정 추진... 견주 처벌 조항 포함”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개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중앙포토]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4일 동물보호법 개정을 이른 시일 안에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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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마비 이탈리아 남성,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파비아노는 사랑에 둘러싸인 남자였고 여자친구와 가족, 그리고 친구들의 사랑과 늘 함께 했습니다. 하지만 매우 아팠고 그런 조건에선 더는 살 수 없었습니다. 한 시간 전 그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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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8년 숙원 존엄사법 이번엔 반드시 끝내야
한의사가 연명의료 중단에 참여하는 문제가 불거지면서 존엄사 법안이 뜻하지 않은 암초에 부닥쳤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해 12월 30일 회의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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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사회적 합의 무시하고 해 넘기는 존엄사 법
신성식논설위원 겸 복지선임기자 말기 뇌종양에 걸린 미국 오리건주의 새댁 브리트니 메이너드(29)가 세상을 뜬 지 한 달이 지났다. 그는 4월 시한부(6개월) 판정을 받고 치료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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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인간 상태 지속된다고 연명의료 중단 안 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연명의료의 환자 결정권 제도화 권고안’을 발표했다. 제도가 마련되면 환자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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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인간 상태 지속된다고 연명의료 중단 안 돼”
최정동 기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연명의료의 환자 결정권 제도화 권고안’을 발표했다. 제도가 마련되면 환자는 자신이나 가족, 병원 윤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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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연명치료 중단, 가족이 할 수 있나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가 지난달부터 연명치료 중단의 법제화 필요성과 내용 등에 대한 국민 여론 수렴 작업을 하고 있다. 의료계를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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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로 음악으로 사진으로…영원히 살아있는 백남준
1 머서가 110번지 아파트에서 구보타 시게코(왼쪽)와 이은주 작가가 ‘백남준 Ⅱ’ 조각상 옆에 서 있다. 말년의 백남준에겐 두 여인이 있었다. 구보타 시게코(久保田成子)가 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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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푸드&메드] 인간을 위해서도 ‘동물복지’가 필요하다
돼지들은 생애 처음으로 흙을 밟아보는 기쁨에 들떴다. 개보다 후각이 100배나 발달한 돼지들이 악취 가득한 돈사에서 빠져나와 상쾌한 바깥 공기를 접하는 것만으로도 행복이었다. 그러